🎉 2025년, 새해가 밝았어요!
2025년 새해가 힘차게 첫 발걸음을 내딛었구나.
세상 곳곳에서 새해 인사가 오가는 지금,
선생님도 사랑하는 1학년 1반 친구들에게 꼭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싶단다.
💖 짧았지만 깊었던 인연
비록 너희와 함께한 시간은 단 4일이었지만,
그 안에서 선생님은 너무도 큰 사랑을 받았단다.
담임 선생님이 아니었기에 더 많은 것을 챙겨주지 못한 점,
그리고 작별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어.
🌈 선생님이 느낀 행복
그 짧은 만남 속에서도 선생님은 참으로 행복했단다.
퇴직한 할아버지 선생님이 어디에서 또다시
그렇게 순수하고 맑은 눈망울들을 만날 수 있었겠니?
혹시 너희가 허락해 준다면,
담임 선생님과 함께 **‘영원한 1학년 1반의 선생님’**으로 기억되고 싶단다.
🌼 가장 아름다운 시절, 지금 너희의 모습
선생님은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단다.
“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은 언제였을까?”
그러면 봄 시냇물처럼 맑고 따뜻한
너희의 모습이 떠오른단다.
들판에 피어난 노란 들꽃처럼 환하게 빛나는
지금 이 순간의 너희가 바로 그 답이란다.
🌱 흔들림 속에서 피는 꽃
물론 매일이 쉽지는 않을 거야.
때로는 마음이 흔들리고, 힘든 날도 있겠지.
하지만 어느 시인도 말했듯,
“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단다.”
많이 흔들릴수록 더욱 단단해지고,
그만큼 아름답게 피어나는 법이란다.
🫶 선생님의 작은 당부
선생님이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.
누군가를 괴롭히거나 다투게 되면,
결국 그 끝은 고통과 불행이 찾아오게 돼.
반면,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며 격려해 줄 때,
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생긴단다.
지혜로운 사람은 사랑 속에서 성장한단다.
🎓 곧 2학년이 되는 너희에게
이제 너희는 곧 2학년이 되겠지?
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
더 멋진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응원할게.
선생님은 너희에게서 받은 사랑 덕분에
더 큰 힘을 얻고,
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단다.
🧡 늘 마음에 간직할 너희들
앞으로도 친구들과 선생님께
많은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길 바래.
선생님은 너희를 평생 가슴 깊이 간직할 거야.
🌟 새해 복 많이 받으렴!
사랑하는 우리 1학년 1반 친구들,
늘 건강하고,
2025년 새해 복 많이 받거라!
2025년 1월 1일
철호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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