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둘기의 아침, 철쭉은 피어 있었다

비가 갠 아침,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만난 작은 비둘기. 무심히 지나쳐왔지만 그 눈빛은 마음에 남았다. 화사한 철쭉 아래 묻힌 침묵 속 절규, 그리고 남은 질문. 과연 아무 일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.